[날씨] 아침까지 영하권 꽃샘추위...오후 중부 눈비 / YTN

2019-03-13 122

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볼에 닿는 공기가 차갑습니다.

평소보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는데요.

현재 서울의 기온은 -1.7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낮고요, 철원은 -8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.

다행히 낮부터는 서울 기온이 9도까지 올라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.

또 오늘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리니까요, 우산도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.

오늘 아침 중부뿐 아니라 남부 내륙 지역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.

대관령 -7.2도, 춘천 -6.7도, 대구 -1.5도까지 떨어졌습니다.

오후부터 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지만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.

오늘 오후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밤사이 남부 지방에도 비와 눈이 오기 시작하겠습니다.

내일까지 강원과 남부 지방에는 5~20mm, 그 밖의 중부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고요.

강원 산간에는 최고 8cm, 영서와 충북 북부, 전북과 경북 내륙에 최고 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

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.

내일까지 전국에 비와 눈이 온 뒤, 주말에는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요, 이후로는 포근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.
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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